무오일주 戊午
큰 산(무토)이 한여름 불(오화) 위에 솟은 일주예요. 일지 정인이라 든든하게 받쳐 주는 기운을 깔고 앉았다고 봐요.
무토는 묵직한 산과 너른 땅, 오화는 한여름 한낮의 불이에요. 불이 흙을 낳는 관계라 불은 무토에게 인성이 되고, 오화의 본기 정화는 음양이 달라 일지 정인이 돼요. 믿음직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쪽으로 읽어요.
12운성은 제왕 자리예요.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계라서, 존재감이 크고 쉽게 물러서지 않는 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요. 납음은 천상화(하늘의 불)예요.
오화 안에는 병화(편인)·기토(겁재)·정화(정인)가 들어 있어요. 뜨거운 불 위의 흙이라 메마르기 쉽다는 조후의 관점이 있어서, 원국에 수(재성)가 있어 땅을 적셔 주는지를 함께 살펴요.
무오일주 한눈에
| 일간(나) | 戊 무 — 양의 흙(토) |
|---|---|
| 일지 | 午 오(말) — 화(火) |
| 일지 십성 | 정인 |
| 지장간 | 丙(편인) · 己(겁재) · 丁(정인) |
| 12운성(봉법) | 제왕 |
| 납음 | 천상화 |
| 공망(이 순) | 子丑 |
| 천을귀인(일간 기준) | 丑·未 |
일주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예요. 태어난 계절(월주)과 나머지 기둥을 함께 봐야 전체 그림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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